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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절영해안산책로 - 눈이 부셔~

by DK★ 201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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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찾은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입구입니다.

걷는 걸 무지 싫어라 하는 1인은 마지 못해 나선 길입니다.ㅎㅎ

 

어마마마가 같이 걸으러 가자고 하셔서 처음엔 "난 안 갈래." 했다가

막상 나서시는 어마마마를 뵈니 그럴 수가 없어서ㅋㅋㅋ

 

 

오랜만에 찾은 절영해안산책로는 여전히 반짝거리는 바다를 비추어 주고 있네요.

눈부신 태양을 비추어 반짝거리는 바다는 봐도 봐도 멋져요.

 

 

 

하늘은 파랗고, 바다는 반짝 반짝 빛나고 있고, 그 바다 위에는 배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눈 앞이 탁 트인 이 장면은 언제 봐도 좋군요.

 

 

바위들 틈에 잔잔한 물결이 일렁거리고 있어요.

위 사진에서 잘 찾아 보시면 갈매기가 있답니다.

갈매기가 있는 곳은 위 사진 중앙에서 왼쪽으로 보면 바위들 끝에 있습니다. 

날개짓을 하고 있는 갈매기 모습인데요, 표는 잘 안나지만 분명 있습니다.^^

 

 

물이 맑고 깨끗해 보입니다. 여름이면 발이라도 담그겠지만..

저 멀리 송도 해수욕장(암남동)과 남항대교가 보입니다.

 

 

 

앗... 공사중이네요.

원래는 뒤쪽으로 길이 조금 더 있는데, 여기서는 더 이상 못 들어 갑니다.

이어서 더 걷고 싶다면 앞에 보이는 저 계단으로 올라가서 위쪽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 어마마마께 절영해안산책로 공사중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었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2017년 8월 28일부터 공사 시작이라니, 음... 

그 사이에 절영해안산책로를 한 번도 온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입니다.

역시 걷는 거 싫어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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